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량보건지소에서 ‘2025년 마량면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생생건강데이는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 증진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로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실시해 61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마량면 행사에는 72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중보건의사 2명과 보건(지)소 직원 15명 등 총 17명의 의
강진군 대구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저소득층 노인가구의 낡은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노후 주택은 창문과 방문 틀이 뒤틀리고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철 한기와 결로, 난방비 부담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확인한 대구면 복지기동대는 현장 확인 후, 창문 및 방문 교체 작업을 긴급 지원했다.윤순경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창문 및 방문 수리 활동을 통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 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
강진군 작천면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정숙,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지난 10일 작천면사무소 내 공공미용실 ‘작천살롱’에서 2회차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염색 봉사는 작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했다. 미용 기술을 가진 청년회 회원이 커트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다듬고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이 어우러진 따뜻한 현장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돈하고 염색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면사무소가 ‘작은 미용실 겸 사랑방’으로 변했다.한 어르신은 “마을에 미용실이 없어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가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강진 오감통 음악 중심도시 버스킹 행사’와 ‘강진읍 자율상권 고객 참여형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을 지원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오감통 주변 상권거리 조성으로 읍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업가에게 공연·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으로 물드는 오감통–버스킹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오감통 야외공연장에
강진군이 지난 5일 병영면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한 자원을 마을상품으로 개발하여 농가체험 프로그램 ‘병영 감밭 감농부 체험’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병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감농가(휴다움 농장) 연계 마을체험상품을 공개하는 첫 행사로, 군동초등학교 학생과 푸른들어린이집 원아 등 80여 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을 육성하고 주민들이 가꾼 너른 텃밭과 마을 정원 등 지역 특색 자원을 마을상품으로 개발
강진읍사무소(읍장 임창복)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동절기 지역사회 단절 취약계층가구 발굴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무자녀 독거노인과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동절기 보일러 사전 점검 및 수리,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안전 점검, 수도 동파 예방조치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
강진군 작천면 복지기동대원들이 지난 13일 죽산남자경로당 우산각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진행된 1차 작천면 우산각 정비 활동의 연장선으로, 마을의 공동 휴식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낡은 우산각의 외부 목재에 오일스테인 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마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특히 이번 정비는 추워지기 전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평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태로
대한노인회 강진읍분회(회장 김승복)가 지난 12일 어르신 65명과 함께 ‘추억의 기차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지난 9월 27일 강진역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떠나는 즐거움을 어르신들께 선물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오랜 세월 지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젊은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려주는 상징이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강진역에 모여, 서로의 손을 잡고 “우리도 다시 청춘이 된 것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기차 안에서는 함께 간식을 나누고 도란도란 추억을
강진군 작천면이 지난 11일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찾아가 정성 가득한 ‘수능 응원키트’를 직접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응원했다.수능응원 행사는 초록별 꿈꾸는 연구회(회장 이미선)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정숙 작천면장은 고3 수험생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좋은 결과를 기원했다. 수험생과 가족들은 예기치 않게 받은 응원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고3 학생들뿐만 아니라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수능을 보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챙
강진읍사무소가 지난 10일 건조기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진화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사무소 인근 산림과 농경지가 인접해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교육은 등짐펌프 사용법, 진화호스 전개 및 수압 조절 요령, 산불진화 갈퀴 등 수공구 활용법, 안전수칙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김용관)가 지난 7일, 병영한림교회(목사 박영민)와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병영시장 일원에서 열린 ‘불금불파 피날레 특별행사’와 함께 진행돼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행사 현장은 불고기 향기로 가득했고, 흥겨운 싸이버거 공연이 펼쳐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바자회 부스를 둘러보고, 물건을 구입하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했다. “먹고 즐기면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더 뜻깊다”는 한 주민의 말처럼, 이날 현장은 즐거움과
강진군 신전면이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신전면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 27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특히 수양마을의 조 모 어르신은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신전면의 신속한 현장 점검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로 즉시 분류됐다. 보일러 교체 및 기름통 설치가 신속히 이뤄졌다.이 조치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
강진군 작천면이 지난 7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외활동 참여자 75명과 실내활동 참여자 71명 총 146명이 참석했다.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천면 복지팀장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소양 교육이 이어졌다. 안전교육은 작천파출소 이상현 소장과 보건소
강진군 강진읍이 지난 5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근무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관계자가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진군보건소는 진드기
강진군이 대구면 복합문화센터 신축을 위해 대구면사무소를 대구면 청자촌 내 (구)청자전시판매장(대구면 청자촌길 20-14)로 임시청사를 이전하고, 10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한다.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기존 부지 내에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하기 위한 조치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6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전 일정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이며, 오는 10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대구면사무소 청사는 1982년에 준공돼 약 40년 동안 대구면민의 행정업무를 담당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여러
강진군 병영면이 지난 4일, 병영면 동성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제5회 병영면 은행나무 당산제’를 개최했다. 이 당산제는 매년 음력 9월 15일에 열리는 전통 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지역 고유의 제례다. 2021년 복원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성마을을 중심으로 병영면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을 잇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김용관 병영면 이장단장(동성마을 이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외부 내빈, 마을 주민 등 1
강진군 신전면(면장 윤진희)과 해남군 북일면(면장 강영근)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진행되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두 면의 공무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에 함께했다. 북일면과 신전면은 인접 지역으로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이웃 지역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약속했다.이번 기부를 통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각각의 지방자치단체 고향사랑기금에 적립되어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복지 지원, 지역
강진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김용관)가 지난 28일 어르신 40명과 함께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방문해 ‘가을빛 따라,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외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동행해 더욱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관광버스에 오른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의 외출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서로 안부를 나누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버스 안은 마치 작은 잔치 분위기였다. 축제장에 도착
재경 강진읍 향우회(회장 손병수)가 지난 25일 ‘제 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개막식에 맞춰 고향을 방문해 향우들의 뜻을 모아 총 150만원을 기부했다.이 중 100만 원은 강진군 지역발전협의회에, 50만 원은 강진읍에 기부해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번 기부는 향우회의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강진읍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손병수 재경강진읍향우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강진읍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향우들이 참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에서 추진 중인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이어지며, 지금까지 총 2,950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다.이번 릴레이에는 56호 우수동 강진읍이단장 부단장, 57호 박필용 대흥콘크리트 대표, 58호 이현교 강진읍발전협의회 회장이 각각 50만 원씩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특히 이현교 회장은 매년 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