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AI 수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일 해남군청에서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열고, 인공지능(AI)와 농업(Agr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 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에이스(ACE)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OK! 지금은 전남시대’라는 슬로건에 손색없는 에너지·AI 수도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해남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전라남도와 농수산업, 문화관광
영암군(군수 우승희)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이 3,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토요일인 7일 오후 2시 전국노래자랑 영암군 편 녹화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야외 경연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찬 바람이 불고, 간헐적 비가 뿌리는 중에도 영암군민 등 관객들이 2시간 넘게 자리를 지키는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15개 팀은 빼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이런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몇몇 경연자들은 남희석 사회자 등 전국노래자랑 연출진에게 영암 독천의 갈낙탕, 기찬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역 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제조·의료·복지·사무 등 다양한 업종에서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고자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직업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면
신안군 자은도, 피아노섬에서 열린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에밀리아 가토 대사와 이탈리아 교민 등 1만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음악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축제는 4월 26일 개막 공연 ‘이탈리아와 함께(With Italy)’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기념사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7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직을 상실하게 돼 김대인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이날 김대인 부군수는 권한대행으로 실국장 및 부서장들과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군수의 궐위로 지역 주민들이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군의 모든 공직자들에게 복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김대인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공직자들은 물론 군의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군정을 운영해
목포시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27일부터 이상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통상적으로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는 ‘현상유지, 관리범위 내’로 한정해 해석하고 있다.이상진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1일 ‘완도 치유농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와 치유농업을 연계한 완도형 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완도형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서 안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군에서는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치유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단체, 주민, 전국 치유농업 관련 전문가, 완도치유농업연구회, 완도군 희망완도 SNS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새 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그곳,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성대하게 펼쳐진다.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예술의 길을 걷다 - 진도아트비치 】바다를 배경으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7일 신안군과 함께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군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시는 그동안 신안군과의 통합분위기 조성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생협력과제 24건을 채택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양 시·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이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주민복지 및 생활 편익 증진 사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룡의 시대로 함께 떠날 어린이 탐험대를 모집한다. 공룡박물관 어린이탐험대는 연간 총 4차례, 상반기에는 4월 26일, 6월 28일, 하반기에는 8월 9일, 11월 8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되어 백악기 공룡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공룡화석 발굴과 생필품 만들기 등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게 된다. 공룡 체육대회 등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한다. 각 기수가 종료되면 수료식과 함께 기념 배지와 탐험대 확인증을 수여한다. 오는 4월 11일까지 상반기 참가인원 30명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 실무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프로젝트 매니저(PM)단’ 5명을 위촉했다. 영암읍·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 주민자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계획 수립 절차·방법 △지역별 맞춤형 추진 전략 논의 등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위촉을 받은 PM단은,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소장,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 등 5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위촉된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