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 3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1개 읍면에서 진행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으로, 포대벼 기준 40kg 단위로 △건조벼 16만6,879포(6,675톤) △산물벼 3만7,832포(1,513톤) △가루쌀 4만4,600포(1,784톤) △친환경 벼 2만6,620포(1,065톤) 총 27만5,931포(11,037톤)를 매입할 계획이다.이번 매입은 수확기 장기간 지속된 강우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벼 깨씨무늬병 피해사실
강진군이 지난 24일부터 내수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한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은 순수 군비 64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군은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의 민생 회복과 경기활성화가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지급을 결정했었다.군은 그동안 현수막 게첨,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전송, 각종 SNS 등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지급 첫날인 24일 월요일, 강진 관내 11개 읍면 사무소마다 군민행복지원금을 하루라도 빨리 지급받기 위해 아침부터 대기하는 주민들
강진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 종합 군정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열린 강진군의회 제317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관광·정주여건·복지·SOC 등 전 분야에 걸친 구체적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작은 지방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군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다음은 요약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서순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올 한 해도 정치·사회·경제적 불안이 이어졌지만 우리 강진군민은 강했습니다.벼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간담회를 열고, 공동위원장 2명(이병철 부군수, 정항채 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과 부위원장 1명(이을미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확정하고, 2024~2025년 반값여행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2026년 추진 방향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이번 추진위원회는 숙박·음식·관광·상권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는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전국 13개 시·도 연합회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전국농업기술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강진군지회(지회장 장재선) 회원 40명은 새벽 5시 30분 파머스마켓을 출발하며 대회 참석을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차량 내에서는 김상은 감사의 사회로 회원 간 인사와 지회장의 격려사, 행사 일정 안내, 자기소개 등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동했고, 경마공장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였다.대회는 10시 30분 식전행
지난 19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주민들이 대나무를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인 ‘가래’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전통어업유산인 ‘가래치기’는 가래로 물고기를 가둬 잡는 방법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해마다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뺀 뒤 물고기를 잡아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잔치를 벌이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방재정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행안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는 지방재정 관련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지자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e커머스 직영 모델’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예산 효율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행
강진군이 지난 19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강진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광주지방보훈청장, 도의원, 군의원, 타지자체 보훈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준공된 강진군 보훈회관(강진읍 동성리)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교류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비 2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8,9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658㎡ 규모로 건립됐다.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교류 및 단체운영의 거점 역
강진군이 농어촌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선도할 핵심 거점 시설인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웰니스푸소센터는 2019년 4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뒤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향후 강진푸소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강진푸소의 발자취와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초록믿음 판매장이 자리하며 2층에는 각종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
재광강진군향우회가 지난 15일 광주 북구 동초등학교에서 정진욱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재광 강진군 향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개회식, 내외빈 소개, 2부 공연, 읍면별 단체게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출향인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이 날 고향의 정을 나누고, 한마음으로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2025년에도 박병준 재광향우회장, 김대원 수석부회장, 임영우 상임부회장 및 곽귀근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 18개 시군을 비롯하여 전국 9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같은 기간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와 연계하여 많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군은 홍보부스를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량보건지소에서 ‘2025년 마량면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생생건강데이는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 증진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로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실시해 618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마량면 행사에는 72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이번 행사에는 공중보건의사 2명과 보건(지)소 직원 15명 등 총 17명의 의
전국 각지의 상권 전문 관리자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지자체, 동네 상권발전소 사업 대상 지자체, 자율상권 기획자 등이 참여한 ‘2025 전국 자율상권 강진 컨퍼런스’가 지난 14일 강진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문화관광형사업’, ‘상권르네상스사업’, ‘자율상권 활성화사업’,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등 단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상권의 쇠퇴를 예방 중이며, 2025
강진 피싱마스터스대회가 전국 낚시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마량면에 또 하나의 경제활력소로 자리잡았다.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강진군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다낚시 어선 유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 전국바다낚시대회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2024년 강진피싱마스터스 브랜드를 내세워 지방자치단체만의 고유의 낚시대회 브랜드를 공식 출범시켰다.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바로 시상금이다. 매년 대회 시상금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30위까지 시상금을 주는 이점이 있다. 이는
강진군 대구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저소득층 노인가구의 낡은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노후 주택은 창문과 방문 틀이 뒤틀리고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철 한기와 결로, 난방비 부담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확인한 대구면 복지기동대는 현장 확인 후, 창문 및 방문 교체 작업을 긴급 지원했다.윤순경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창문 및 방문 수리 활동을 통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 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
강진군 작천면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정숙,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지난 10일 작천면사무소 내 공공미용실 ‘작천살롱’에서 2회차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염색 봉사는 작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했다. 미용 기술을 가진 청년회 회원이 커트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다듬고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이 어우러진 따뜻한 현장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돈하고 염색하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면사무소가 ‘작은 미용실 겸 사랑방’으로 변했다.한 어르신은 “마을에 미용실이 없어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가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강진 오감통 음악 중심도시 버스킹 행사’와 ‘강진읍 자율상권 고객 참여형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을 지원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오감통 주변 상권거리 조성으로 읍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업가에게 공연·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으로 물드는 오감통–버스킹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오감통 야외공연장에
강진군이 지난 5일 병영면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한 자원을 마을상품으로 개발하여 농가체험 프로그램 ‘병영 감밭 감농부 체험’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병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감농가(휴다움 농장) 연계 마을체험상품을 공개하는 첫 행사로, 군동초등학교 학생과 푸른들어린이집 원아 등 80여 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을 육성하고 주민들이 가꾼 너른 텃밭과 마을 정원 등 지역 특색 자원을 마을상품으로 개발
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래떡 소분·포장 작업을 마쳤다.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진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전통 먹거리인 가래떡을 널리 알리기위해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병영면, 작천면, 옴천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 배양임 회장은 “이번 가래떡 나눔 봉
강진읍사무소(읍장 임창복)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동절기 지역사회 단절 취약계층가구 발굴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무자녀 독거노인과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동절기 보일러 사전 점검 및 수리,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안전 점검, 수도 동파 예방조치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