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여론 동향 관리 및 읍면 행정지원
기구 및 조직 운영, 직원 후생 복지
국내외 자매결연, 학교 교육 및 장학금에 관한 사항
향우회 관리,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정보통신 및 시스템 전반에 관한 사항
[강진투데이 창간기획 ②] 강진군의 소통 창구 ‘총무과’를 만나다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다”라는 이념으로 창간한 강진투데이는 창간기획으로 강진군청의 주요 실과를 소개하여 군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군청 업무를 알 수 있도록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강진군청 총무과는 “소통·연결·창조의 新강진” 민선8기 강진군이 내세운 군정 슬로건을 가장 충실히 실행하는 부서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는 양방향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관리,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공직자 후생 복지 지원, 교육지원사업, 평생학습센터 운영, 장학재단 사업,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향우회 지원과 교류 활성화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강화, 강진군 행정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행정전화망, 행정정보통신망, 행정업무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서비스 시스템과 보안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의 핵심 부서이다.
강진군청 총무과는 주민소통팀, 고향사랑팀, 행정팀, 교육단체팀, 정보통신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치현 과장을 비롯해 행정 17명, 통신 3명, 전산 2명, 실무원 7명, 청원경찰 1명 등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 주민소통팀 】 소통을 통한 군민 행복 실현
민선8기 군정 슬로건 “소통·연결·창조의 新강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군정의 키워드가 ‘소통’으로 모이고 있다. 주민소통팀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들과 낮은 자리에서 소통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는 양방향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군민의 날 및 읍면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민소통팀은 SNS를 통한 군민과의 직접 소통에 힘쓰고 있다. SNS 소통방을 운영하여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 정책 건의, 다양한 질의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여, 민관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군민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소통팀은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의 복지 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관내 293개 마을 이장님들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해 업무수행 중 있을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 한마음 축제 등 다양한 복지 증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연합회 등 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관계를 단단히 뒷받침하고 있다.
【 행정팀 】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관리,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공직자 후생 복지 지원
행정팀은 강진군 소속 직원들이 성과를 인정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조직 생활을 통해 오로지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주된 업무로는 일반직에서 기간제근로자까지 군 산하 전 직원의 후생 복지와 직무 교육, 조직 구성 및 인력배치, 평가, 채용, 복무 등이 있으며 특히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세대교체로 신규 세대와 기존 세대의 상호 이해가 최근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하여 모든 행정력, 강진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팀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후생 복지를 위하여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신규 직원들에게는 생계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고, 기성세대들은 연령별 건강검진비를 차등 지원하여 전 직원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 군정 업무 추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승진, 전보, 평가 등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는 인사관리 및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개편 등의 고유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각종 맞춤형 직무 교육과 퇴직, 휴직 등 결원 발생으로 인한 신규 인력 채용, 군 산하 직원을 비롯한 민간인의 표창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의 신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널리 홍보하는 업무보다는 보안을 유지하며 추진하는 업무 분야가 다소 많다고 볼 수 있다.
소통으로 연결되는 창조의 신 강진을 위하여 직원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튼튼한 조직과 적절한 인력 운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교육교류팀 】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만족하는 명품 교육도시 육성
교육교류팀은 교육지원사업, 평생학습센터운영, 장학재단사업,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등을 담당하고 있다.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게 교육교류팀의 핵심 과제이다.
매년 군비 27억 원의 교육경비를 강진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에 지원하여 학생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게 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농촌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강좌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80여 강좌를 운영하고 군민 자치 대학에서는 8개 대학(음악대학, 농특산물마케팅대학, 임업대학, 자원봉사대학, 여성대학, 건강대학, 독서대학, 디지털농업대학)을 통해 분야·세대별로 맞춤형 전문과정을 운영하며 평생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05년 출범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7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 교육여건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성적 향상 장학생 등 총 5천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3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내외 자매도시와도 끈끈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국내로는 서울 관악구, 부산 금정구, 경기 남양주시, 광주 동구 4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대표 축제 상호 참여 및 공무원 친선 체육 경기 참여 등을 해오고 있고, 국외로는 베트남 풍힙현, 중국 용천시, 네덜란드 호린험시, 일본 하사미정과 자매결연 및 우호 교류를 맺어 왔다. 청자로 이어진 일본 하사미정과 중국 용천시와는 각 지역의 청자 축제를 방문하고 청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용천시와는 학생 교류를 통해 격년으로 학생들이 양국을 방문하며 청자 및 역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베트남 하우장성 및 풍힙현을 방문하여 사회단체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베트남 하우장성 출신 학생들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입학을 하게끔 강진군의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고향사랑팀 】 향우, 출향인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향우회 지원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52회 청자 축제 기간 ‘향우와 함께하는 청자의 밤’을 개최하여 재경강진군향우회 등 19개 향우회, 457명의 향우가 참여하였고, 광주·전남 시도 민회 회장단협의회를 추진하여 전남도 시군 향우회장단의 강진 방문이 이어졌다. 제52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재경, 재광 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이 이루어져 출향인과 강진군의 끈끈한 응원의 정을 재확인했다.
하반기에도 갈대 축제 향우 고향 탐방 행사, 향우회 정기총회 등 향우와 교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고향 발전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산물 홍보를 추진하고자 2023년 1월부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됐다. 특히 고향사랑팀에서는 ‘2024 반값 여행 강진’과 연계하여 마케팅데이 등을 통해 서울역, 목포역, 해상케이블카 등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진행했다. 청자 축제, 전라 병영성 축제, 불금불파 등 각종 축제, 행사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기념품 배부 등 기부하고 혜택받는 제도 안내와 2025년 강진 고향 사랑 1호 기금사업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신설, 답례품 이벤트, 감사 서한문 등 기부자를 예우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타지자체, 농협과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하맥축제, 고향 사랑의 날, 로컬콘텐츠페스타 등 현장 기부 이벤트, 모금액 달성 감사 행사 등 효과적인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강진 대표 브랜드 ‘푸소(FU-SO)’와 반값 강진 관광, 강진쌀 유통 활성화 사업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혜택받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정보통신팀 】 행정과 산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접목, 강진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조직의 정보통신시스템은 조직 전체를 인간에게 비유한다면 신경계에 해당된다. 지역주민의 모든 생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행정조직의 역할은 크게 내부 업무와 대민업무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조직 대내외 업무 소통 현상에 있어서 정보통신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매체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보통신시스템 및 운용체계 환경에 따라 조직의 경제성과 효율성은 엄청나게 변화할 수 있다.
정보통신팀은 강진군 행정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행정전화망, 행정정보통신망, 행정업무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서비스 시스템과 보안장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통신팀이 멈춘다면 강진군의 행정이 멈춘다는 사명감으로 1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지원 업무 외에도 대민업무로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및 설계도 심사 인허가 업무와 함께 도시지역에 비해 취약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충하여 강진의 스마트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농어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주요 관광지, 터미널, 시장, 복지시설 등 165개의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어촌버스 20대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설치하여 데이터 요금 경감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가계통신비 경감 등 차별 없는 미래의 다양한 정보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8기 강진군의 화두는 관광과 경제 등 전 분야에 4차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신규 스마트 사업을 아래와 같이 추진하고 있다.
첫째, 강진의 스마트복지회관 구축 사업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복지회관’, 자가 건강 체크와 운동․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하는 ‘건강한 복지회관’, 문자인식 글 읽기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Wi-Fi)존 운영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 돌봄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회관을 구축 중에 있다.
둘째, 마을방송서비스 앱(App) 도입이다.
기존의 구축된 옥외 스피커 방송이나 가정용 수신기가 아닌, 핸드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재난 재해 및 행정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마을방송서비스 앱(App)을 도입하여 확대하고 있다.
셋째, 강진군 상권 및 소비 패턴 데이터 분석이다.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결합하여 강진권의 상권 및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객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발굴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