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우선으로 섬기는 신문이 되겠다”
강진투데이는 지난 1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범용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임직원,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식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창간한 강진투데이의 출범을 알리고 강진투데이의 비전과 나아갈 길을 지역민들에게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주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김덕남 사회부 기자의 색소폰 연주와 차용호 씨의 아쟁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이범용 대표이사 창간사 및 비전 발표, 이병철 부군수 축사, 서순선 의장 축사, 박종민 문화원장 격려사에 이어 임명장 수여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간식에서 이범용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강진투데이의 창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지역민들에게 저희 강진투데이가 가야 할 길을 보고드리는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 저희 강진투데이가 정도에서 벗어나고 갈팡질팡할 때는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증인이고 주인이시니 조언도 주시고 채찍도 주십시오. 한눈팔지 않고 꿋꿋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역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해주는 신문, 지역민의 소소한 일상을 소중히 다루는 신문,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신문, 지역의 부조리에 눈감지 않는 신문,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신문,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열려있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용 대표는 “철저히 강진군민이 우선이고 강진 발전이 우선인 신문 △특종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들의 소소하고 일상을 소중히 알리는 신문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이슈로 끌어내 지역민들과 함께 풀어가는 과정을 성실히 보도하는 신문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지역민들 편에 서는 신문 △군민을 우선으로 섬기는 신문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범용 대표는 끝으로 “앞으로 저희가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도 주시고, 못하면 꾸지람과 함께 저희가 보지 못한 길을 열 수 있도록 혜안을 주십시오. 지역민들에게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며 “강진투데이는 앞으로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겠다”라고 덧붙였다.
